추석 끝나고 체중계 올라가기 무서운 분들, 명절후다이어트
연휴 끝나고 첫 주, 센터 카톡이 이상하게 다 비슷해요. "선생님 저 지금 체중계가 무서워요" "연휴 내내 먹기만 했는데 가도 되나요?" "살 좀 빼고 가야 하나요 ㅎㅎ" 세 번째 질문이 제일 웃겨요. 살을 빼려고 운동하러 오는 건데, 빼고 나서 오겠다니요. 근데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저희도 웃으면서 답장을 드리고 있습니다. 오늘은 그 답장을 좀 길게 써볼게요. 체중계 숫자, 아직 다 믿지 마세요 전, 갈비찜, 잡채, 송편. 하나같이 간이 세거나 탄수화물 덩어리죠. 이런 걸 며칠 연달아 먹으면 몸이 수분을 꽉 붙잡고 있어서 체중이 1~2kg는 금방 올랐다 내렸다 해요. 물론 진짜 살이 붙으신 분도 있겠지.......
